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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용철의 마음 풍경] 외딴섬 갯메꽃이 외치네
자존심 한껏 세우고 내 말 좀 들어라 소리 지르네. 외딴섬 바닷가 모래밭 키 작은 갯메꽃이 외치네. 키 작다고 깔보지 마라. 너도 똑같이 깔보이게 될 것이다. 키 작다고 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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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, 코로나 덕 본 국내 청정 도시 1위는
세계관광기구(WTO)는 2020년을 “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”라고 규정했다. 그러나 여행이 완전히 멈춘 건 아니었다. 도리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방문객이 늘어난 지역도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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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발 묶인 2020년, 여행객 늘어난 의외의 도시 5곳은?
코로나19는 한국인의 여행 지도를 확연히 바꿨다. 대도시와 실내 레저시설 방문객은 급격히 줄었지만 해수욕장, 캠핑장, 골프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. KT 빅데이터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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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확진 0' 코로나 청정지역, 지자체 228곳중 아직 2곳 있다
숫자로 보는 코로나 1년. 그래픽=박경민 기자 minn@joongang.co.kr 20일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되는 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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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티아고 순례길이 한국에? 예술 섬으로 거듭난 4곳
전남 신안 기점도·소악도 일대는 일명 '섬티아고'로 불린다. 5개 섬을 따라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고, 그 들을 연결하는 '12사도 순례길' 이 있다. 사진은 대기점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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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옹진군,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
인천시 옹진군(군수 장정민)은 덕적면 진리 비조봉 일원(약12ha)에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. 군에 따르면 2021년 휴양림 조성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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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시·옹진군, 관계기관과 ‘인천 PAV 실증센터 조성’ 업무협약
인천시 옹진군은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PAV(Personal Air Vehicle) 실증센터 조성과 PAV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. 옹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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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옛날 하회마을은 왜 흙담만 쌓았을까
━ 힘내라 대구경북① 경북 안동 하회마을 ■ 중앙일보가 대구·경북 응원여행 캠페인을 시작합니다.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구·경북 지역의 관광 명소를 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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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텔링] 북적한 캠핑장·등산로 휑한 전통 관광지… 코로나 시대의 레저 풍경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은 단기간에 여가 문화를 바꾸었다. 사람이 몰리는 전통 관광지 방문은 꺼리지만 캠핑, 등산 같은 아웃도어 레저는 더 인기다. 한국관광공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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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엔 흰눈, 여름엔 흰꽃… 해발 1300m 산에 들인 인공 낙원
지금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꽃 천지다. 지난 11일 샤스타데이지꽃이 가장 많이 핀 제우스3 슬로프에서 촬영했다. 지난주부터 전국 각지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. 기나긴 여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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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관광객 12% 줄었는데…하남·남양주·옹진·진도 뜬 이유
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국인의 여가 문화도 달라졌다. 유명한 관광지보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자연을 찾아가 캠핑이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. [중앙포토] ‘여행, 관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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쪽빛 바다·연둣빛 산·붉은 해당화, 두 바퀴로 누빈 삼색 섬
인천 옹진군의 삼 형제 섬, 신도·시도·모도는 자전거 여행에 제격이다.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고 바다와 산을 두루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기 좋다. 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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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시간만에 섬 3개 돌아본다, 자전거 여행 천국 ‘신시모도’
삼형제 섬으로 불리는 인천 옹진군 신도, 시도, 모도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 좋다.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. 모도 해변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커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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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관광객 417명 귀국 “여행 중단 아쉽지만 이스라엘 조치 배울 만”
이스라엘 성지순례 중 조기 귀국한 관광객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“코리안이 아닌 코로나로 불렸다.” 이스라엘에 머물다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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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출혈 엄마, 지체장애 외삼촌···생계도 성적도 챙긴 21살 딸
가천문화재단이 제정, 시상하는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. 도지나(21, 왼쪽)씨는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, 김지현(39)씨는 다문화효부상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. [가천문화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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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백령도 여행 간 중국인 유학생 2주째 행방 묘연
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포구. [연합뉴스] 여객선을 타고 인천 백령도로 여행을 갔던 중국인 유학생이 2주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.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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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은 뻔하다? 의외의 단풍놀이 명소 4
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다리로 연결된 무의도. 트레킹을 하며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섬이다. [사진 인천관광공사] 익숙하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도시가 인천이다. 인천에도 가을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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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혁재 핸드폰사진관] 자줏빛 달이 뜨는 섬, 자월도
자월도 독바위 자월도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게 20여년 전입니다. 묘한 이름에 끌렸습니다. 이름으로 유추하자면 ‘자줏빛 달이 뜨는 섬’인 겁니다. 이름만으로도 고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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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채 풀빌라에서 세월아 네월아, 개 팔자가 상팔자
올여름 바캉스는 어디로 갈까, 반려견과 생활하는 ‘펫팸족(Pet+Family)’의 공통된 고민거리다. 국내 반려견 숫자는 대략 130만 마리(농림축산식품부, 2019)를 헤아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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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채 풀빌라서 ‘멍캉스’, 개 팔자가 상팔자
━ 올여름 가볼만 한 애견 펜션 '펫팸족'을 위한 애견 펜션이 늘고 있다. 한적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반려견과 맘 놓고 뛰놀 수 있어 인기다. 경기도 가평 &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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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은 살기 힘든데 … 의정비 인상 여념 없는 지방의원들
지방의회들이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며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. 지난달 26일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각각 의정비 인상 추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. [뉴시스] “지방의회가 경기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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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승봉도, 하백도, 소쿠리섬…여름 휴가, 무인도로 떠나볼까?
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‘사승봉도’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. 사승봉도는 유인도인 승봉도에서 약 2.2㎞ 떨어진 무인도로, 전체 면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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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태풍·장마 물렀거라”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다
만리포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일 일제히 개장한다. 지난해 만리포해수욕장. [사진 태안군] ‘태풍도 지나가고 장마도 끝나가고… 여름휴가 일찍 떠날까요’ 전국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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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찻길, 뱃길, 해안길…인천 앞 바다 삼형제 섬 여행
━ [더,오래] 김순근의 간이역(24)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옆 바위섬에 설치된 조각. 원래 3개였으나 태풍에 하나가 멸실됐다. [사진 김순근] 인천공항이 있는